2010/03/11 11:41
최근에 여러가지로 일이 안풀리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아버님깨서 삼재라 하시더니, 의식하든 하지 않든 뭔가 자꾸 터지긴 하니 어쩌겠습니까 ㅠㅠ
일단 간단하게만 적으면..
1. (쓸데없는)노력의 증발.
microSD 8G -> Memory Stick 어뎁터 를 이용해서 쓰던 PSP용 메모리카드가 증발해버렸습니다. 인식이 될랑말랑해서 테이프 신공쓰고 별 짓을 다하다가 뺄 일이 있어서 건드렸는데 그때 생긴 흠집으로 인식이 전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살려볼까 생각도 했는데...
그 돈으로 그냥 16기가 정품 메모리스틱을 사는편이 훨씬 이득이겠더군요.
어차피 게임이니까... 하고 그렇게 넘기고 지금은 그냥 쓰고 있습니다.
단지 정품 메모리스틱은 카메라 정품등록하고 받은 4기가 짜리라서 좀 후달린다는게 문제랄까.
1년넘게 한 기록들이 모조리 날아갔는데...
처음에는 진짜 막막하더니, 지금은 그정도 까지는 아니고 진짜 하는것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즐기는"겁니다. 목숨걸면 안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2. TV카드는 영원히 못봐?
TV카드를 사서 신난다! 하고 깔았지만 프로그램을 띄우면 그냥 뻗어버리는겁니다. 제조사에 물어봤지만 별 신통한 대답은 없더군요. 다른컴에 테스트 해보라길레 한 20분정도 걸리는 사촌의 집에 가서 그 컴퓨터에서 테스트하니 잘되더라구요(...)
제조사에 또 이야기해주니 제 컴퓨터랑 충돌했으니 뭐 그렇다는데....
1:1 게시판에는 그렇게만 이야기해주고, 공개 게시판 가서 또 물어보니까
그때서야 "다른분이 서비스센터에 들고온 적이 있었는데 메인보드 자체가 호환이 안됬었습니다."
이럽니다. 그새 무상 택배기간 15일 지났습니다. 뭐야 스카이디지탈?!
물론 막 하고 서비스가 나쁜 정도는 아니지만. 왠지 기분이 나빴던것만은 사실.
여튼. 그놈의 TV카드 떄문에 메인보드를 새로 장만했습니다.
돈이 와장창 깨졌습니다. 월급 들어와서 산겁니다 ㅠㅠ
3. 내인생 최악의 하루들 중에 하나.
그러니까 최악이라 부를 날이 여러날 있었지만 그 중 하루가 그저께였습니다.
오전에 운동을 하다가 트레이너가 어떤걸 해보자.. 하는데
좀 심하게 해서 운동은 제대로 했는데 죽겠고. ㅠ
그날 어이없는곳에 손가락이 진짜 쬐끄맣게지만.. 까져서 피가 나버렸고 아직도 따갑네요.
출근하고 밤에는 잘 넘어가나 했더니 아주 취객놈이 객기란 객기는 다 부려서 온갖 농락은 다 당하고 무릎꿇으라니 어쩌라니 쌩 지랄을 했습니다 진짜.
게다가 직원은 일처리 못하는 직원이랑 새로 온 직원밖에 없어서 처리는 더 안되고, 경찰 불러서 그냥 쫒아내자니 그정도 일은 아니라고 하고. (굳이 살인사건이 일어나야만 경찰 부릅니까?)
참. 공잌들을 참 일제시대마냥 피까지 다 빨아먹으려는 돼지직원이 일처리는 잘했는데. 왜 그놈이 놀때 저딴새끼가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재수도 좋습니다.
4. 그 이전부터 있던 여러가지 일들도 많습니다.
PSP가 충전이 안되서 A/S 보내려다가 USB외장 배터리 충전기를 샀는데 알고보니 충전기 문제라서 헛돈날린거랑...
(전원 코드에 연결할 어뎁터는 안들어있더라구요. 동생 디카살때 받은 USB어뎁터는 제대로 충전이 안되거나 매우 느리고.)
직전포스팅에서 쓴 인터넷이 안된다는 이야기도...
왜 2번씩이나 수리해야 했는지..
한번만 더 수리하면 위약금없이 갈아 탈 수 있었는데 왜 멀쩡했는지. 처음부터 그렇게 해주지.
//
제가 컴퓨터나 디지털 기기와 많이 어울려 살기 때문에 이런일이 그런쪽으로 집중이 되는건지 아니면 무슨 이런것과 그만 정 때라는 신의 계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것때문에 여러가지 생각도 해봤는데... 시간도 시간이고 출근준비도 해야하니 이건 다음에 적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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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일들이 우루루 터지셨었군요 ㄷㄷ;;;
게임은 '즐기는'겁니다 에 공감 - ㅅ-b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ㅇ ㅅㅇ)//
저도 살아가잖아요...OTL
이제는 너무 심하다보니...
'오늘은 어떤 스펙타클한 사건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만화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으로 살고 있습니다. ㅋㅋ
헉.. SD카드와 TV카드로 인한 지출에 심심한 위로를... ;ㅁ;
취객인.. 고생 많으시군요..
메모리카드는 남는 메모리스틱이 있긴하지만 4기가라서 빠듯하구요..
TV카드는.. 결국 메인보드 하나 새로 샀습니다 ㅠㅠ
저장했던 데이터를 날린 것에 유감이네요... 더구나 메모리 스틱의 데이터라니, PSP용 데이터도 백업해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러게요 ㅠㅠ 백업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ㅠㅠ